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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6년 8월 7일 - 장마감 분석'
description: '상승 갭이 외국인 매도와 SK하이닉스 급락으로 무너졌지만, 기관 방어와 2차전지·화학·태양광 순환매가 지수 저점 이후의 복구를 지탱했다. 반도체 추세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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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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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 반도체
  - 환율
image: 'mbe_bg.png'
published: '2026-08-07'
author: '장세 분석'
summary:
  - '코스피는 1.09%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 전환과 SK하이닉스 급락으로 0.60% 하락 마감했다.'
  - '오전 저점에서는 복구했으나 코스피200·반도체의 약세와 외국인 8,590억원 순매도가 추세 회복을 막았다.'
  - '지수 약세와 달리 코스피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아 시장 전체 붕괴보다는 대형 반도체 약세와 업종 순환매가 공존한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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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7일 - 장마감 분석

> **한 줄 결론:** 오늘 장은 **과매도 반등으로 시작해 외국인 매도와 SK하이닉스 충격으로 무너진 실패 반등**이었다. 다만 기관 매수와 2차전지·화학·태양광 순환매가 오후 저점 복구를 이끌어, 시장 전체 붕괴보다는 **대형 반도체 약세와 비반도체 확산이 엇갈린 분화장**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 장중 경로: 상승 갭 실패 뒤 오후 부분 복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9% 높은 6,365.07로 출발했다. 장전의 과매도 반등 시나리오와 코스피200 야간선물 상승을 반영해 9시 9분께 6,415.60까지 오르며 상승률을 1.89%로 확대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장중 매도로 돌아서고,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수요 우려 보도에 급락하면서 시가와 전일 종가를 차례로 내줬다.

10시 40분께 코스피는 6,158.73까지 밀려 전일 대비 2.19% 하락했다. 오전 저점 이후에는 기관 매수와 비반도체 순환매가 하단을 받쳤다. 지수는 12시 30분 6,219선에서 오후 2시 18분 6,269선까지 복구한 뒤 6,258.77로 마감했다. 오전 저점에서는 1.62% 반등했지만, 시초가보다 1.67% 낮고 장중 고점 대비 2.44% 밀린 종가다.

코스닥도 807.62로 0.74% 상승 출발해 814.80까지 올랐으나 776.60까지 급락했다. 오후에는 낙폭을 대부분 되돌려 798.81로 마쳤다. 오전 저점 대비 복구율은 2.86%로 코스피보다 컸지만, 8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고 외국인·기관 동반매도도 남았다.

| 구분 | 시초가 | 장중 고점 | 장중 저점 | 종가 | 경로 해석 |
|---|---:|---:|---:|---:|---|
| 코스피 | 6,365.07 (+1.09%) | 6,415.60 (+1.89%) | 6,158.73 (-2.19%) | 6,258.77 (-0.60%) | 상승 갭 실패 후 저점 대비 부분 복구 |
| 코스닥 | 807.62 (+0.74%) | 814.80 (+1.64%) | 776.60 (-3.13%) | 798.81 (-0.36%) | 오전 급락 뒤 종가 복구, 800선은 하회 |
| 코스피200 | 994.75 (+1.20%) | 1,004.61 (+2.21%) | 960.79 (-2.25%) | 974.73 (-0.83%) | 대형 반도체 부담으로 코스피보다 약세 |

## 주요 지수·환율·금리·선물·유가

| 지표 | 마감 또는 16시 20~30분 참고치 | 변화 | 해석 |
|---|---:|---:|---|
| 코스피 | 6,258.77 | -0.60% | 기관 방어에도 외국인 매도로 이틀째 하락 |
| 코스닥 | 798.81 | -0.36% | 엿새 만의 하락, 오후 낙폭은 크게 축소 |
| 코스피200 | 974.73 | -0.83% | SK하이닉스 약세가 대형주 지수에 부담 |
| 코스피200 선물 근월물 | 978.75 | -0.24% | 현물 대비 +4.02포인트, 오후 공포는 일부 진정 |
| 원/달러 환율 | 1,416.1원 | 7.7원 하락 | 원화는 강했지만 외국인 현물 매도를 막지 못함 |
| 미국 10년물 금리 | 4.67% | 약 +5.3bp | 미국 정규장 직전 종가, 성장주 할인율 부담 |
| S&P500 선물 | 7,740.25 | +0.07% | 한국장 마감 후 미국 개장 전 보합권 |
| 나스닥100 선물 | 29,582.0 | +0.32% | 반도체 급락을 뒤집을 만큼 강한 신호는 아님 |
| WTI | 77.69달러 | +0.52% | 중동 위험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구간 |
| 브렌트유 | 83.20달러 | +0.86% | 운송·물가·금리 경계 지속 |

원/달러 환율은 1,424.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15.9원까지 내려간 뒤 1,416.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은 분명 완충재였지만, 오늘은 외국인 주식 매도와 반도체 개별 악재가 더 강했다. **원화 강세를 곧바로 외국인 위험선호 회복으로 연결할 수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보다 4.02포인트 높은 978.75로 마감했다. 오전 저점 이후 공포가 완화됐음을 보여주지만, 현물 지수와 반도체 투톱이 시가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세 전환 신호로 격상하기는 어렵다.

## 수급: 기관이 막았지만 외국인은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마감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8,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3조3,273억원 순매도보다는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이틀 연속 대형주 매도라는 방향은 유지됐다. 기관은 5,791억원, 개인은 2,67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매수는 금융투자 6,338억원에 집중됐고 연기금은 1,166억원 순매도했다. 따라서 기관 매수 전부를 장기 자금의 저가 매수 확신으로 해석하기보다는 프로그램·헤지 대응이 섞인 **가격 방어형 수급**으로 보는 편이 보수적이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2,540억원, 기관 1,028억원 순매도에 개인이 3,404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가 1,417억원 순매도해 코스피와 반대 방향을 보였다. 코스닥의 오후 복구는 강했지만 수급까지 회복된 것은 아니다.

| 시장 | 외국인 | 기관 | 개인 | 해석 |
|---|---:|---:|---:|---|
| 코스피 | -8,590억원 | +5,791억원 | +2,677억원 | 금융투자 중심 기관 방어,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
| 코스닥 | -2,540억원 | -1,028억원 | +3,404억원 | 개인이 외국인·기관 매물을 흡수 |

## 업종 확산: 지수보다 체감 장세는 강했다

코스피는 상승 554개, 보합 36개, 하락 322개였다. 지수가 0.60% 내렸지만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232개 많았다. 코스닥도 상승 808개, 보합 84개, 하락 829개로 오전의 일방적 하락 우세에서 거의 균형까지 복구했다.

이는 지수 하락을 시장 전체의 동반 붕괴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코스피200과 대형 반도체가 약했지만, 화학·전기제품·태양광·2차전지·바이오·방산으로 매수세가 옮겨갔다.

- **강세 축:** 전자제품 +5.40%, 전기제품 +4.90%, 석유·가스 +4.41%, 화학 +3.98%, 우주항공·방산 +3.37%
- **약세 축:** 반도체·반도체장비 -2.05%, 증권 -2.22%, 항공 -3.24%, 생명보험 -3.62%
- **확산의 질:** 화학은 상승 89개·하락 27개로 비교적 넓게 올랐지만, 반도체는 상승 38개·하락 125개로 약세가 광범위했다.

따라서 오늘 종가의 핵심은 **지수는 약했지만 종목 확산은 오후에 개선됐고, 그 개선이 반도체 밖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 장전·오전 시나리오와 실제 마감의 차이

| 사전 판단 | 실제 마감 | 평가 | 다음 장에 남은 조건 |
|---|---|---|---|
| 과매도와 야간선물 반등으로 상승 출발 우세 | 코스피 +1.09%, 코스닥 +0.74% 출발 | 개장 방향은 맞았음 | 야간선물보다 실제 시가 유지 여부를 더 중시 |
| 시가와 첫 30분 저점 유지가 반등 지속 조건 | 장 초반 고점 뒤 시가·전일 종가 모두 이탈 | 갭 지속성은 실패 | 반등일에도 투톱·외국인·시장 폭 동조 확인 필요 |
| 원화 안정은 낙폭 완충 요인 | 환율 1,416.1원에도 코스피 하락 | 완충력 과대평가 | 환율과 외국인 주식 수급을 분리해 판단 |
| 오전에는 저점 재시험 위험을 우선 | 오후 코스피 6,202선 부근까지 흔들린 뒤 6,258.77 마감 | 하방 경계는 유효, 종가 복구는 예상보다 강했음 | 기관 매수와 상승 종목 확산이 유지되는지 확인 |
| 반도체 투톱 비동조는 회복의 약한 고리 | 삼성전자 +0.22%, SK하이닉스 -4.88% | 마감까지 유효 | 두 종목 동반 시가 회복 전에는 업종 추세 회복 유보 |
| 코스닥 시장 폭 악화 경계 | 상승 808개·하락 829개까지 복구 | 오전보다 강한 개선 | 가격 복구가 외국인·기관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 |

장전 전망은 상승 출발 방향을 맞췄지만, 환율 안정이 낙폭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는 외국인 매도 전환과 하이닉스 급락 앞에서 충분히 작동하지 못했다. 오전의 실패 반등·저점 재시험 경계는 유효했으나, 오후 시장 폭과 비반도체 순환매의 복구력은 예상보다 강했다.

## 핵심 뉴스와 시장 영향

### 1. 차세대 HBM 탑재량 하향 검토 보도가 SK하이닉스를 압박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인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 사양을 기존 계획보다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아직 확정된 최종 사양으로 단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HBM 매출 비중과 기대치가 높은 SK하이닉스에는 민감한 재평가 재료가 됐다. 전일 10.37% 하락에 이어 오늘도 4.88% 내린 이유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yna.co.kr/view/AKR20260807040351008)

### 2. 중동 불확실성과 유가가 상승 갭의 상단을 막았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유가와 장기금리 부담이 부각됐다. 이것만으로 장중 하락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미국 고용보고서 대기 심리를 증폭해 강한 상승 출발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게 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yna.co.kr/view/AKR20260807114000008)

### 3. 2차전지·태양광·화학으로 순환매가 이동

포스코퓨처엠의 장기 공급 합의 기대와 미국의 중국산 폴리실리콘 규제 소식이 2차전지·태양광·화학주를 끌어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5.63%, 한화솔루션은 11.51%, OCI홀딩스는 11.68% 상승했다. 지수 하락에도 상승 종목이 많았던 직접적인 이유다. 다만 이는 반도체 회복이 아니라 **대체 업종으로의 자금 이동**이므로 지수 추세 반전과는 구분해야 한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yna.co.kr/view/AKR20260807112700003)

### 4. 미국 고용보고서는 주말 이후 금리 경로의 핵심 변수

한국장 마감 후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강한 고용은 이미 4.67%까지 오른 10년물 금리와 추가 긴축 우려를 자극할 수 있고, 지나치게 약한 고용은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울 수 있다. 미국 선물이 소폭 상승 중이지만, 고용 결과 전 움직임을 다음 한국장의 확정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cnbc.com/2026/08/06/the-july-jobs-numbers-are-due-out-friday-heres-what-to-expect.html)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가 아니었던 하루

| 종목 | 시가 | 고가 | 저가 | KRX 종가 | 장중 해석 |
|---|---:|---:|---:|---:|---|
| 삼성전자 | 235,000원 (+1.95%) | 239,500원 (+3.90%) | 229,000원 (-0.65%) | 231,000원 (+0.22%) | 전일 종가를 지켰지만 시가 대비 1.70% 밀림 |
| SK하이닉스 | 1,521,000원 (+1.74%) | 1,542,000원 (+3.14%) | 1,409,000원 (-5.75%) | 1,422,000원 (-4.88%) | 고점 대비 7.78% 하락, 이틀 합산 14.75% 하락 |

### 삼성전자: 상대강도는 확인, 추세 복귀는 미확인

삼성전자는 전일 급락 뒤 플러스 종가를 지켰고 SK하이닉스보다 뚜렷하게 강했다. 다만 23만5,000원 시가와 23만9,500원 고점을 모두 반납했고 종가는 저가에서 0.87% 위에 그쳤다. **하방 방어력은 확인됐지만 매수 주도권이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음 장에는 23만5,000원 재탈환과 22만9,000원 저점 방어를 함께 봐야 한다.

### SK하이닉스: HBM 기대의 눈높이 재조정이 진행 중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54만2,000원까지 반등했지만 140만9,000원까지 급락한 뒤 142만2,000원에 마감했다. 전일 종가 149만5,000원과 오늘 시가 152만1,000원을 모두 크게 밑돌았다. 미국 메모리주 약세와 HBM 탑재량 하향 검토 보도가 겹친 만큼, 단순 과매도만으로 반등 지속을 가정하기 어렵다.

다만 보도 내용이 실제 루빈 울트라 최종 사양과 SK하이닉스의 출하·가격·수익 추정치 하향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다음 장의 핵심은 140만9,000원 저점 방어와 149만5,000원 회복, 그리고 관련 보도의 공식 확인 여부다.

### 공통 판단

오늘 두 종목의 비동조는 코스피가 오후에 복구하고도 추세 회복을 선언하지 못하게 한 핵심 약점이다. 삼성전자의 상대 선방은 지수 하단을 지지하지만, SK하이닉스가 계속 저점을 낮추면 반도체 업종 전체의 위험 프리미엄은 쉽게 낮아지지 않는다.

## 다음 거래일 확인 조건

### 기술적 복구를 인정할 조건

1. 코스피가 6,296.38과 코스피200이 982.92를 회복하고 종가까지 유지할 것
2. 외국인 코스피 매도가 추가로 줄거나 순매수로 전환되고, 금융투자 외 기관 자금도 동참할 것
3. 삼성전자가 23만5,000원을 되찾고 SK하이닉스가 149만5,000원을 회복해 반도체 투톱이 동조할 것
4. 원/달러 1,420원 안팎 안정과 함께 반도체·코스피200 시장 폭이 개선될 것

### 하방 위험이 다시 커지는 조건

1. 코스피 6,158.73과 코스피200 960.79가 다시 무너질 것
2. SK하이닉스 140만9,000원과 삼성전자 22만9,000원이 함께 이탈할 것
3. 외국인 현물 매도가 다시 조 단위로 커지고 기관 방어가 약해질 것
4. 미국 고용 결과 이후 10년물 금리와 유가가 동반 상승하고 미국 반도체가 약세로 전환할 것

## 대응 톤

현재 우위는 **반등 추격보다 보유 위험을 점검하는 방어적 중립**이다. 오늘 오후 저점 복구와 넓어진 상승 종목 수는 전면 붕괴 위험을 낮췄지만, 외국인 매도·코스피200 약세·SK하이닉스 급락이 남아 있어 추세 회복으로 격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한 방향에 집중하기보다 업종 순환의 지속성과 수급의 질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특히 단일종목·섹터 레버리지 상품은 오늘처럼 고점과 저점의 간격이 큰 장에서 방향을 맞혀도 경로 손실이 커질 수 있다. 다음 거래일에는 지수 상승률보다 **외국인 매도 완화, 반도체 투톱 동조, 코스피200 982.92 회복, 시장 폭 유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한국 지수·종목은 2026년 8월 7일 KRX 정규장 마감 기준이다. 원/달러는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 미국 금리·선물·원자재는 한국시간 오후 4시 20~30분 전후 참고치다.*
